[연재] 수호전 천도 108성 - 5 경성미인
새해가 밝자마자 이런 소리나 하고있는 휘종.
그리고 날강도.
무뢰한들이 일을 하니 건물 규모가 꽤나 성장한게 보인다. 규모가 커지면 생산량도 높아지고 보는 맛도 있으니 일석이조
아깐 뻐팅기더니 쉽게 동료가 되었다. 비싸보이려고 그랬나?
다음 목표인 이가장을 가기 전에 미리 손을 좀 써두기로 했다.
전투전 20~30일 쯤에 미리 실행해두면 아주 좋은 몽한약 먹이기 (필요직업 도적 lv 2)
이 계략을 실행하면
이렇게 적 무뢰한들이 중병에 걸린다.
설명하고 있는데 눈치없이.
넌 그냥 일꾼이나 해라.
중병에 걸린 적은 체력이 미리 깎여 있어서 방어수단도 적어지고 체력 회복도 한턴에 1밖에 되지 않아 좋은 밥으로 변한다. 부적을 사용해서 병을 회복하지 않는 한.
그리고 이번에는 도사인 주무를 대려왔는데 이녀석의 용도는 나중에 나온다.
그런데 이녀석들이 지력도 낮으면서 막 성공하네?
한놈은 실수해서 이런 꼴이 나버렸다.
혼란은 운이 좋으면 한두턴안에 깨어나지만 특정 능력치가 낮거나 운이 안좋으면 수턴동안 안깨어나는 경우도 있어서 매우 까다롭다. 지력이 영향을 주는 모양.
병력만 1000이면 뭐해
인데 확실히 숫자는 무섭다. 500명 군사에게 연속공격을 당했는데도 300명밖에 깎이지 않는다.
도사가 활약하는 날씨인 '구름' 이다.
구름날씨에서는 요술로 적혼란 을 사용가능하다.
요술은 주변 3~5칸의 적을 혼란상태에 빠지게 하면서 체력과 병사를 상당수 깎는 사기기술.
몽한약 요술 콤보가 있기 때문에 병력이 적어도 수호전 전쟁은 승리하기가 쉽다.
돌격!
주력부대가 전멸했으니 다시 약탈 시간.
무기
무기
건물이 4개나 남았지만 시간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승리!
일꾼
떴다! 수호전에서 3명밖에 없는 lv4 소녀중 한명.
이녀석만 있으면 남자무뢰한을 등용하기가 매우 쉬워진다.
'나 이가장 여자야!'
일단 감옥행..
일꾼2
일단 감옥행
역시 비싼척만 한 것이었다.
직업은 남자를 꼬시는데 적격인 소녀 중에서도 lv 4 인 경성미인
게임 내에서 소녀 lv4 는 이사사 호삼랑 경영 단 3명 뿐이니 귀한 자원을 얻은 셈.
등용이 꽤 어렵다던 이응도 단숨에
다만 이녀석은 좀 힘들어보인다.
소녀 lv4 인 경성미인의 경우 '등용이 꽤 어렵다' 메세지까지는 잘 성공하나 그 이상은 확률이 낮은 모양.
다음 목표 축가장. 그런데 도둑lv3 이라는 녀석이 계략에 실패했다.
이곳은 요새 전체가 울타리로 둘러싸여있는 미로로 되어있다.
원작대로라면 저 울타리는 넘을 수 없는 벽이라서 올바른 길을 찾아야 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그냥 부수기 힘든 장벽 정도.
어느새 소속 무뢰한도 27명 병력도 많이 늘었다.
별로 요새가 발전하지도 않았는데 약탈한 물자로 인해 금도 3만대!
역시 약탈이 최고시다.
병력도 어느정도 갖추었으니 이제 다음 목표로 간다.
그전에 쓸만한 무장을 등용해놓자.
쓸만한 도사
겟!
꽤 어렵다고?
하지만 역시 겟!
역시 미인의 힘은 위대한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