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시작할 당시에는 양산박을 나중에 먹어서 소설대로 가려고 했는데

 정작 명성 1000이 되고 이 요새 꼬라지를 보니 마음이 사라졌다.

 본거주변이 호수라 이동도 불편하고 공격하기도 귀찮고 



 역시 5명만 있으면 충분할 듯 싶다.


 무뢰한이 남아도니 나름 건물을 예쁘게 배열해보았다. 

 왼쪽은 메디컬타운. 오른쪽은 유흥가. 더 오른쪽은 술집으로?


 공격개시!


 사전 몽환약을 제대로 안해놨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이기는건 문제가 아니지만 턴수 제한이.


 돌격을 자주 쓰다보니 체력이 모자란 경우가 많아서 주변 건물을 부수면서 체력을 회복해야하는데 그게 잘 안된다.


 


 30턴 경과라니 내가 30턴 경과라니..


 다시 2차 공격을 들어간 결과 가볍게 승리!

 고구를 잡고 전투에 승리하면 다음과 같은 메세지가 뜬다.







 처벌했다! 소설에선 안 죽었던거로 기억하지만 어쨌든


 송강은 고구를 보기좋게 무찔렀습니다.

 그리고 감동의 엔딩.


  호걸들의 원래 기원이 '별' 이 었듯이 이제 목표달성을 했으니 별로 돌아간다는 묘한 엔딩.


 뿅뿅뿅


 구천현녀님 얼굴 한번 좌악 돌아가주시고

 의도를 모르겠으나 용이 이리저리 하늘 한번 헤쳐주신다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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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왕 얻었으니 아이템 성능을 시험해보기로 했다. 


 망. 세이브로드 노가다를 해도 80 이상은 안 올라가는 것 같다.

 신단을 먹으면 임의 능력치가 최대치까지 올라가는데.




 무장의 체력을 직접 깎는 저격은 보통 병사 1000명 기준으로 50~60 정도를 까는데 체력 20 이하가 되면 ai 는 대충방어를 사용하니까

 보통 저격 한방맞고 돌격쓰면 한명을 잡는다는 계산이 된다. 


 대량학살에는 요술



 중상을 입은 아군장수는 들것도 없이 혼자 걸어서 병원까지 간다음 드러눕는다.


 현재 전체지도 상황. 



 한번도 안써먹기도 뭐하니 외교커맨드를 실행해봤다.

 외교로 할 수 있는건 5가지가 있는데 거진 쓸모가 없고 물품요구는 상대방보다 일정병력 이상이 된 상태에서 우호도가 높으면 

 성공하는듯 싶다.



 그외 수문개폐커맨드가 있는데, 삼국지같은데 잘 나오는 수계를 쓸 수 있다.


 수문을 닫으면 위와 같이 하천이 메마르게 되는데 이때 다시 수문을 열면 하천상에 있는 아군 적군이 떠내려가면서 병사피해를 입는다.

  하지만 체력소모도 20이나 되고 하천 타일상에 적군을 배치시키는게 쉬운일이 아니라는게 문제



 좋은 장수긴 한데, 이미 좋은 장수가 많아서 좀...


 외교화면


 우호도를 쌓을 때는 위와같이 선물도 줄 수가 있다. 선물을 많이 주면 우호도도 잘 올라간다.

 



 만족하지 못했는데 돈을 500원이나 줬는데도 효과가 없었다.

 학사 lv 이 높은 장수로 시도해볼걸 그랬나.


 참고로 현재 우호도 상황. 기본적으로 적대를 깔고 시작하는 모양.


 올라운드 캐릭터가 방문했다. 일단 아까우니까 등용은 해놓긴 하는데 전쟁에 써먹을 날은 없을듯.


 다음 목표. 병사가 10000명이든 20000명이든 우리 출전자는 5명.


 왠만해선 거의 써먹을 일이 없지만 미관상 망루를 하나 지어보기로 했다.


 병사가 아무리 많아도 오합지졸.



 저격이나 요술을 쓰기가 애매할 땐 집중공격이 은근히 쓸만하다.

 공격하는쪽은 병력소모가 거의 없고, 공격에 가담하는 아군은 행동력을 쓰지 않기 때문에 한턴에 몇번이나 집중공격이 가능.

 게다가 맞는쪽은 높은 확률로 혼란도 걸려주신다.


 유성추 : 하읏~♡


 는 크리티컬히트.



 드디어 명성 1000이 되었다!





 드디어 명성 1000을 달성하여 칙명이 내려졌다.


 칙명을 받았다는 표시로 화면 우상단에 문서모양 아이콘이 생성된걸 알 수 있다.

Posted by 훅훅퍽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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