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목표는 고당주.
이제 전투도 슬슬 패턴이 비슷해져가니 특별한게 없으면 스킵하려고 한다.
라이벌(?) 양산박의 모습. 초반에 무리한 병력확장을 하던 곳인데 왠지 식량이 위태위태해보인다.
역시 염려만 하고 별다른 일을 하지 않는다.
게임내에서 발빠른 인물 중 하나의 모습. 이 상태에서 기마적성 적합이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이동력에 대해서 한가지 정보. 캐릭터가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몇턴을 쉬게 되면 다음턴 이동력이 조금씩 올라간다.
즉 수십턴을 쉬다가 한번에 맵끝에서 끝까지 이동하는것이 가능한것. 물론 쓸모는 없다.
구름낀 날씨엔 요술~
적 캐릭 중에 도사가 있어서 아군도 혼란에 걸려버렸다.
물론 다굴엔 장사없다.
약탈 개시
고구와 함께 송나라 몰락의 주범. 나름 미술에 조예가 깊었다고 한다.
이번 전투에서 아군을 괴롭힌 도사. 사형!
이규의 빠른 항복
전투중에 얻은 보병조전을 사용하기로 했다.
포상을 내리고 나면 보병특성이 적합으로!
초반에 비하면 꽤나 번성한 모습. 바라만 봐도 흐뭇해진다.
하지만 아직 전체 타일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다.
우연히 요새를 둘러봤는데 병력이 반토막도 아니고 1/3이 되어있다. 인구는 비슷한걸 봐서 역병이 지나간건 아닌데..
식량을 보니까 답이 나왔다.
무리한 병력 모집을 감당하지 못하고 식량이 모자라 병사들이 탈주한 것. 병력이 많으면 논밭어장을 도배하던지 다른 곳을 쳐들어가서 자원약탈을
하던가 해야하는데 그러지 않아서 이꼴이 된 것이다.
전투인원들은 병사보충을 하자마자 바로 다음 전장으로 향한다.
설명하지 않은 기능으로 '요새운영->연회' 가 있다.
연회는 무뢰한들의 체력을 빠르게 회복시키고 충성도를 약간 올리는 효과가 있다.
덤으로 망치소리와 일하는 소리가 멈춰 고요해진다.
또한가지 설명하지 않은 기능. '의형제의 잔을 나눈다.'
의형제를 맺는 조건은 캐릭터 고유능력치인 충의/인애/용기 중에서 가장 높은 능력치가 같아야 하는 것
ex)송강은 인애가 100으로 셋중에 가장 높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인애가 가장 높은 다른 무뢰한과 의형제를 맺을 수 있다.
의형제를 맺으면 충성도가 100으로 고정되며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
사실 후반에는 별 쓸모가 없고 초반에 좋은 능력치를 가진 동료가 충성도가 낮을 때 잡아두기 위한 용도로 쓴다.
한편 능주에서는...
능주의 타겟 캐릭터. 한눈에 봐도 능력치가 사기급인걸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녀석들 게임개시한지가 10년인데 아직도 병사훈련이 엉망이다.
전쟁으로 얼마나 능력치성장이 가능한지를 보여주기 위해 캡쳐.
완력 60 기량 55 이다.
왠만한 막타를 전부 교도청으로 먹은 결과는 뒤에 나온다.
쓸만한 장수1 무력 기량이 80대로서 상당히 좋은 장수이다.
하지만 이사람이 더 좋다.
능주까지 정리한 현재 전체지도. 이제 지도상에는 세력이 몇 남지 않았다.
그나마 산동의 양산박. 하북의 증두시 정도.
전투 후의 교도청 능력치이다. 단숨에 기량 완력이 4나 상승한것을 알 수 있다.
기량이나 완력이 낮은 캐릭터가 높은 캐릭터를 막타로 잡으면 능력치가 상당히 많이 올라가기 때문.
오오 굉장해 굉장해 ^w^